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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비오는 날 안전운전 요령

by 차가와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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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속운행

 

비오는 날 고속으로 운행할 경우, 수막현상으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비오는 날에는 맑은 날 보다 20%이상 속도를 줄이고, 특히 집중 호우 등 악천후에는 50%이상 반드시 감속 운전을 한다.

 

차간거리 평소보다 길게

 

비오는 날 미끄러운 도로로 정지거리가 평소보다 2~3배 이상 길어지기 쉽다. 평소대비 1.5배 이상 차간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타이어 등 차량점검 필수, 타이어 공기압은 평소보다 높게

 

타이어가 마모된 상태에서 차량을 주행하게 되면 우천 시 배수가 불가능해져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을 형성, 빗길에 미끄러워지기 쉬워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 높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타이어 점검을 받고 우천시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15% 높게 유지해야 한다.

 

전조등 켜기

 

빗길에는 운전자들의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다. 따라서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가 차량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전조등을 꼭 키고 운행한다.

 

도로 낙석, 포트홀 등 도로위험 주의

 

장마철 장기간 비로 인해 생기는 도로상에 포트홀, 낙석 등 도로위험에 주의한다.

 

생활도로(이면도로)의 보행자 안전주의

 

비오는 날은 운전자의 시야도 좁아질 뿐만 아니라, 보행자도 우산등으로 시야가 가려 질 수 있어 매우 위하다. 특히 좁은 생활도로 등에서의 보행자 안전에 조심한다.

 

물웅덩이를 통과할때는 1~2단 기어로 천천히

 

물웅덩이는 가능하면 피하고, 어쩔 수 없이 통과해야 할 경우에는 1단이나 2단 기어로 천천히(10~20㎞/h) 한 번에 지나간다. 특히 머플러에 물이 들어가 엔진이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기어를 바꾸거나 차를 세우면 안된다.

 

차가 침수된 경우 시동을 켜는 것은 금물

 

물 속에서 차가 멈추었거나 주차돼 있을 때는 시동을 걸거나 다른 기기 등을 만지지 말고 곧바로 공장에 연락, 견인해야 한다. 엔진 내부에 물이 들어간 차는 시동을 걸면 엔진파손과 엔진주변의 각종 부품에 큰 손상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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