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식

자동차 수리비 줄여줄 ‘자동차 대체부품‘ 시장

by 차가와 2020. 11. 19.
반응형

자동차 대체부품 활성화로 사고 수리비를 낮출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자동차 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내·외 대체부품 산업 관련 제도와 현황 등에 대한 공동 조사 및 연구, 자동차부품에 설정된 디자인권의 보호 수준에 대한 상호 협의이다.

 

정부는 ‘대체부품 인증제도’를 도입해 자동차 대체부품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체부품 인증제도’는소비자가 안심하고 대체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기관이 대체부품을 심사하여 성능이나 품질이 OEM부품과 차이가 없음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이같은 노력에도 자동차 제조업계의 디자인권리 보호기간이 20년인 관계로 인해 자동차 수리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범퍼, 휀더 등의 외장부품 등을 국내 부품업체들이 대체부품 생산을 주저해 왔다.

 

업무협약의 체결로 자동차 수리비와 보험료가 줄어 소비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또 부품업체는 독자적인 자기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예측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