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술

NEC, AI를 활용한 도로 진단 서비스

by 차가와 2020. 11. 16.
반응형

NEC는 드라이브 레코더와 AI를 활용한 도로 열화 진단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각지에 도로는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적절한 유지 관리가 필수. 한편, 도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 도로는 직원이 육안으로 실시하는 경우가 많고, IT 도입에 의한 작업의 디지털화와 효율화가 요구되고 있다.

지자체가 보유한 순찰 차량 등 드라이브 레코더를 장착하여 주행하는 것만으로 노면의 균열 상황이나 평탄도 등을 광범위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클라우드형 서비스. 전용 차량과 비싼 카메라 장비 등의 초기 투자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도로 열화 진단을 시작하고 예방을 포함한 디지털 유지 관리 실현에 기여한다.

주행 중에 드라이브 레코더에 기록된 노면의 영상과 가속도 센서의 정보를 NEC의 데이터 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그 정보를 AI로 분석하여 영상에서 노면을 파악하고 이상이나 열화 가능성이 있는 곳을 지도에 표시. 지자체는 AI 진단 정보와 영상을 바탕으로 현장 확인 및 수선 계획의 수립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NEC는 서비스 시작에 앞서 공항 활주로 노면 조사 및 검사의 효율성에 관한 실증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실증 실험에서는 다수의 타이어 자국과 노면의 배수 도랑 등 활주로 특유의 환경에서도 조사할 수 있도록 AI의 성능 개선에 노력하고있다.

 

또한 공항 유지 관리 업무의 고도화 · 효율화를 위해 지금까지의 기술 실증 확장으로 위성 합성 레이더를 활용한 인프라 모니터링 기술에 대해서도 실증 실험을 실시한다. 활주로 노면의 변화와 공항의 장애물을 감지하는 기술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