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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비오는 날 운전 방법

by 차가와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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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의 운전, 마치 꽁꽁 언 도로를 질주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평소보다 제동거리도 길어지고, 브레이크 드럼이나 디스크, 마찰재가 물에 젖어서다.


빗물로 인해, 앞뒤 유리창에 흐려지면 유리창에 김이 끼게 될 것이다. 이때를 대비해 와이퍼 점검을 하고 워셔액 유무도 체크하는 자세를 길르자. 와이퍼 고무날의 수명은, 보통 6개월~1년 정도지만 도심에서 주행하는 차량은 그보다 자주 체크하는게 좋겠다.

비가 오지 않을 때에도 안전거리 확보는 필수이지만 비가올 땐 노면이 미끄러워 돌발 상황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더 주의해야 한다. 또한, 수막현상으로 제동거리가 늘어나니 평소보다 안전거리 확보에 더욱 힘써야 한다.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고속주행은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비가오는 날엔 자동차 속도를 평소보다 20% 감속한다고 생각하고 운전해야 한다.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옆으로 미끄러져 마주 오는 차와 정면충돌할 가능성이 많다.

빗줄기가 강하게 내릴 때에는 마주 오는 자동차를 확인하기 어렵고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는 전방의 자동차도 식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안전 운행할 수 있도록 전조등 또는 안개등을 점등하고 운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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